▶ 제임스 홍행장, 10월부터 고객들과 주말 면담 시작
지난해 11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하와이주 은행국으로부터 자본비율 개선과 이사진 감독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제재조치(C&D)를 받은 오하나 퍼시픽은행이 6월8일자로 260만달러 증자에 성공한데 이어 9월22일을 기해 예금고 7천만달러를 돌파했다고 알려왔다.
지난해 말 예금고 6,478만달러를 기록했던 오하나 퍼시픽은행은 금융감독원의 제재조치 이후 제임스 홍 신임행장을 선임하고 대대적인 은행 체질개선 작업에 착수하며 이 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홍 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임직원들은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 서비스는 물론 커뮤니티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18일 한인입양인들과 함께한 커뮤니티 행사에는 1.5세 윌슨 박 융자담당 이사를 비롯한 은행 임직원들이 대거 동참해 하와이 입양한인들에게 한국요리를 강의하며 한인자본 은행에 대한 연계고리를 강화하는가 하면 7천만달러 예금고 달성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임스 홍 은행장이 직접 고객상담에 임하며 다양한 은행상품 활용을 통한 한인 비즈니스 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오하나 퍼시픽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10월16일부터 제임스 홍 은행장이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정오까지 은행 로비에서 고객상담을 한다”고 발표하고 한인동포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예약자에 한해 평일에도 은행장과의 상담이 가능하다고 알려왔다.
예약 237-6551, 위치 1357 카피올라니 블러버드
<사진설명: 오하나 퍼시픽은행 임직원들이 예금고 7천만달러 유치를 자축하며 지속적인 은행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 오하나 퍼시픽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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