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소매점들이 연말세일에 대비해 임시직 직원을 채용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직원채용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 ‘토이즈 아 어스(Toys R Us)’로 연말세일에 대비해 임시 세일즈 직원을 두 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토이즈 아 어스’가 이번 시즌에 채용하려는 임시 세일즈직원수는 150명~ 200명 규모. ‘토이즈 아 어스’는 하와이 전역에 5개의 소형매장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어서 이번에 채용되는 임시 세일즈직원 중 상당수가 정규직원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토이즈 아 어스’는 전국적으로도 임시 세일즈직원을 4만5,000명 정도 채용할 계획이어서 지난 해보다 1만명정도 채용규모가 증가한 것이다. ‘토이즈 아 어스’는 현재 펄리지센터 매장과 펄시티에 바비스러스, 그리고 이달 와이알라에에 처음 오픈한 ‘토이즈 아 어스’ 익스프레스 매장등을 운영하고 있다.
‘토이즈 아 어스’ 익스프레스 매장은 면적이 3,000~ 2만 평방피트로 기존의 정규매장 면적 4만 평방피트 보다는 소규모로 오픈되고 있다. 익스프레스매장은 앞으로 윈워드몰, 와이키키, 카폴레이와 마우이, 빅 아일랜드 등에 오픈 할 예정이다.
그밖에 다른 대형 소매점도 임시 세일즈 직원 채용규모를 늘리고 있다. 메이시가 전국적으로 6만5,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월마트, 타겟도 채용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채용규모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또한 힐로해티도 임시 세일즈 직원을 15명~ 30명 정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의 취업시장은 지난 18개월간 회복되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실업률도 6.4%로 지난 수 개월간 변함이 없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경기침체가 이제 바닥을 쳤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고 실제로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올 해 연말시즌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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