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대표적인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인 아태커뮤니티연맹(일명 ‘오카피가’·OCAPICA)이 탄생 13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뉴포트비치에서 연례 기금마련 만찬행사를 개최했다.
한인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메리 앤 푸 오카피카 디렉터는 “조그마하게 시작된 단체가 지금은 각 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사회가 조직될 정도로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 이 단체를 통해서 아시안들의 사회복지 혜택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마수다 이사회 위원장은 “지난 수년간 오카피카를 통한 활동이 3배 이상 늘었고 경제위기로 인해 홈리스 봉사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한 경제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안 가족들을 위해 계속해서 활동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칼스테이트 풀러튼 대학 아시안 아메리칸 학과(코디네이터 엘리자 노)팀을 비롯해 아태법률센터, 아태 에이즈 방지팀 등이 공로상인 ‘카쿠아상’을 받기도 했다.
OC 대표적인 아시안 커뮤니티 기관인 ‘오카피카’의 메리 앤 푸 디렉터가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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