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축제
한마음 봉사회
“노인들의 장기자랑 기대해요”
한마음 봉사회(회장 강하빈)가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의 일환으로 노인들을 위한 노래자랑인 ‘장수무대’를 개최한다.
OC 한인축제 마지막 날인 10월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가든그로브 한인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이번 장수무대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한다.
강하빈 회장은 “어른들을 위한 행사로 시작된 것이 벌써 이렇게 오랜 시간을 거쳐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회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은 ▲장수상(대상) ▲특상(1등) ▲2등상 ▲3등상 ▲인기상 ▲참가상으로 나뉘어졌으며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상품이 있을 예정이다.
7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대회 전 소정의 심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돌아가는 상품도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잊으리‘의 가수 이승연이 찬조출연 한다.
강 회장은 “항상 10월이 되면 노인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은 생각에 장수무대를 매년 마련한다”며 “자식들에게도 숨은 장기를 마음껏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 봉사회는 관심 있는 한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 중이다.
(213)507-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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