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 제이 박 종합보험’(대표 제이 박)이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메디케어 등 의료보험과 관련된 무료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는 ‘자이언트 시니어 케어 봉사센터’를 설립, 운영에 들어갔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봉사센터에는 노인 의료보험 전문가들이 상주, 메디케어와 관련된 상담과 질문을 받으며 파트 A, B, C, D 플랜과 보충보험(Medicare supplement insurance) 등 보험상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창립 26년째를 맞은 윌셔 제이 박 종합보험의 제이 박 대표는 “한인사회가 고령화되고 특히 경기침체로 많은 한인노인들이 보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제하고 “노인에 특화된 보험 상품을 전담하는 자매사 ‘자이언트 보험’을 설립한 것도 보험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한인 노인들에게 가장 저렴하고 우수한 보험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자이언트 보험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메디케어 우대 플랜(파트 C), 파트 D(처방약 플랜) 및 보충보험, 장례보험, 노인전문 자동차보험, 장기 요양보험 등을 취급한다. 특히 메디케어 우대 플랜은 추가 비용 없이 치과, 검안, 안경, 보청기, 침술 등의 다양한 의료 혜택이 제공된다.

미국 굴지의 보험사인 앤덤 블루크로스, 블루쉴드, AARP,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이지 초이스, 케어 모어 등의 정식 에이전트로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가장 좋은 플랜을 소개해 준다. 문의: (213)380-9801, 주소: 1133 S. Vermont Ave. #24 LA.


<조환동 기자>


한인 노인을 위한 전문 보험사인 ‘자이언트 보험’의 김형중 부사장(왼쪽부터), 제이 박 대표, 조슈아 강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