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보건당국은 모든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의 독감 백신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주 보건당국이 확보한 백신 물량은 5만여개로 알려져 있다.
하와이 메디컬 서비스 협회(HMSA)는 내주부터 11월까지 주내 각 샤핑몰과 학교, 수퍼마켓 등지에서 연례 독감백신 접종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독감예방접종은 HMSA 보험 가입자들의 경우 무료이며 비회원들은 4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특히 H1N1 신종플루 감염위협이 상당부분 완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연방 질병통제예방국 관계자들은 모든 주민들이 접종을 마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현재 H1N1 신종플루 감염사례가 발견되고 있는 곳은 뉴질랜드와 남태평양 일부 지역으로 조사됐다.
독감백신은 퀸스 메디컬 센터가 현재 500여개를 지급받은 상태이고 다음주 중으로 5,000개를 추가로 배정될 예정이다.
트리플러 육군병원도 파병군인들에게 우선적으로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주내 각 병원 및 보건소들은 다음주 중으로 독감백신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와이의 경우 독감 시즌은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로 알려져 있으나 열대성 기후와 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관광지라는 지역 특성상 독감 감염사례가 연중내내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병원과 보건소 명단은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hmsa.com/mediacenter/print/assets/flushot_schedule.pdf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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