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롱텀케어 비용이 전국에서도 비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노인들이 집에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가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젠워스 롱텀케어 비용조사에 따르면 하와이의 사설 널싱홈 평균비용이 연간 11만4,975달러에 이른다. 이는 전국에서 롱텀케어비용이 6번째로 높은 것이며 본토 일부 지역에 비해 2/3이나 더 비싼 것이다.
하와이 주민들이 이처럼 높은 하와이 롱텀케어 비용에 놀란 가운데, 이를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하고 이는 로컬 회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달 호오켈레라는 로컬 헬스케어 회사가 iHealth 홈시스템을 시작한 것. iHealth 홈케어는 노인들이 케어홈으로 들어가지 않고 자신의 집에서 살면서 인터넷을 이용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노인들이 살고 있는 집의 침실, 화장실, 주방 등 곳곳에 센서를 설치, 노인의 움직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노인들의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기타 이상한 조짐이 보일 경우 보호자에게 바로 연락이 가도록 되어 있다.
iHealth 홈을 이용하는 비용은 처음 설치하는 비용이 4,750달러이며 매월 기본 비용이 145달러이나, 보호를 받는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오켈레는 현재 iHealth부문이 아직도 초기단계라 회사 전체에서 차지하는 몫은 크지 않지만 앞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호오켈라의 iHealth 이외에도 원거리 롱텀케어를 제공하는 본토의 회사들도 하와이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의 한 회사가 레스케어라는 회사로 이들은 노인들의 집에 비디오카메라를 설치, 노인들을 실제로 모니터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전국 38개주에 진출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 헬스 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o’okele 웹사이트 http://www.hookelehealth.com 을 방문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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