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2일부터 주 4편 한국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하와이안 항공이 서울행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2일 호놀룰루에서 첫 출발하는 하와이언 항공은 한국에서는 14일 첫 승객을 태우고 하와이로 귀항한다.
하와이안 항공은 한국인 승객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한국어 웹사이트(www.HawaiianAirlines.co.kr)를 개설하고 호놀룰루-인천 노선 뿐만 아니라 하와이안 항공이 운항하는 하와이 주 이웃섬 항공노선과 미 서부를 비롯한 국제선 노선의 편리한 온라인 항공권 예약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하와이안 마일 회원은 편도당 4,900여마일의 호놀룰루 -인천 간의 마일리지를 즉시 적립하고 보너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어 웹사이트를 통한 하와이안 마일 멤버십 등록은 조만간 제공될 예정이다.
호놀룰루에서 출발하는 하와이언항공 459편은 매주 화, 목, 토, 일 오후 1시30분, 호놀룰루를 출발하여 다음 날 오후 8시 5분에 인천에 도착 할 예정이다.
하와이안 항공 460편은 매주 월, 수 금, 일요일 밤 10시,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같은 날 오전 11시에 호놀룰루 국제 공항에 도착한다.
하와이언 항공의 새로운 웹사이트의 주요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휴가 계획에 도움이 되는 하와이 각 섬에 관한 한국어 여행 정보
▶웹사이트 등록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하와이안 항공의 특별 할인 항공권, 각종 서비스 에 관한 정보와 업데이트
▶비자와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비롯하여 한국에서 발행된 신용 카드를 이용한 항공권의 온라인 구매 가능
▶고객들은 웹사이트를 통하여 항공기 정보와 여정을 한국어로 재확인 가능
한편 하와이안 항공은 대한항공과의 공동운항 협정을 통해 대한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다른 아시아 도시들로의 운항편들을 예약을 할 수 있는 여행편의를 제공한다. 그리고 공동운항 협정을 통해 수개월내에 더 많은 아시아권 내 도시들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고객들 역시 하와이안 항공이 운항하는 하와이의 섬들과 미 서부의 10개의 관문 도시들로의 예약이 가능하다.

<사진설명: 하와이언 항공이 내년 1월 서울 취항을 앞두고 한국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항공권 판매 및 본격 마케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