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레익뷰센터서
시 주관 박람회 행사
“한인 노인들이 박람회에 많이 참가해 노인 복지와 직장에 관한 정보를 얻으세요”
어바인시는 오는 28일(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3시간 동안 ‘레익뷰 노인센터’(20 Lake Ave.)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 경제 리소스’(Senior Economic Resource) 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노인 박람회에서는 어바인에 있는 한인단체인 ‘어바인 코리안 헬스 아카데미’가 부스를 오픈하고 한인 노인들을 위한 여가활동에 대한 내용들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부스에서의 상담은 조순영, 스텔라 장, 이정숙씨가 맡는다.
어바인 노인국 커미셔너인 최경홍씨는 “한인 노인들과 노인들을 모시고 있는 자녀, 친척, 친지들이 많이 참여해 각종 정보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노인 복지를 위한 여러 가지 정보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노인 경제 리소스에서는 ▲노인들의 주택, 건강, 교통, 복지활동, 여가선용 등에 대한 각종 정보제공 ▲정부기관들과 개인회사 그리고 노인 복지를 위해 활동하는 각종 클럽들이 활동사항 등을 홍보한다.
이와 아울러 이 박람회에는 ‘매리엇 뉴포트 코스트 빌라’와 ‘애비본’ 등을 비롯해 일부 기업들이 참가해 노인 채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운티 유권자 등록국은 선거 때 투표소에서 일할 사람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오렌지카운티 베테런스 서비스, OC 법률보조 소사이어티, OC 원스탑 센터, EDD, 피닉스 대학교, 위민 헬핑 위민, 세어 아우어 셀브즈 등이 참가한다.
어바인시에 따르면 2년 전만 해도 이 박람회에는 많은 기업들이 참가해 노인 채용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왔는데 올해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참가하는 기업들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시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노인들에게 직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보다는 리소스를 알려주는데 치중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실업률은 9.8%로 노인들이 직장을 찾기가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bit.ly/bpl3n5을 통하면 알 수 있다.
<문태기 기자>
어바인 노인서비스국의 최경홍(오른쪽) 위원과 어바인 헬스 아카데미의 조순영씨가 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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