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공예 작품활동 통해 이민생활 활력 찾고 파”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종이를 통해 무한한 아름다움을 창조해 낼 수 있답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 저의 마음을 순화하고 이민생활의 시름을 달래고 또 이웃을 위해 봉사도 할 수 있지요.”
한국에서 종이공예가로 활동하다 6년전 하와이로 이민 온 이필호(57년생)씨가 하와이에서 종이공예 동호인들의 만남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박공예, 등공예, 꽃꽂이, 손 뜨게 등등 20대부터 손으로 하는 공예작품은 두루두루 설렵하며 출중한 손재주를 인정받아 온 이씨는 한국 특유의 종이에 매료되어 이민전까지종이 공예가로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쳤다. 한국인 특유의 손 끝의 매운 맛이 종이공예의 섬세함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이필호씨는 한류열기가 뜨거운 이곳 하와이에서 종이를 통한 한국인 특유의 예술성을 선보이고 싶다는 예술가로서의 열정을 숨기지 않는다.
“신문지나 광고전단지 그리고 자녀들이 쓰다 버리는 컴퓨터 용지등 어떤 종이든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종이공예는 재료구입이나 장비마련에 큰 부담이 없어 빠듯한 이민생활에 경제적 정신적 여유가 없어 취미생활을 망설이는 한인들에 무엇보다 권하고 싶다”고 강조한다.
또한 접기, 감기, 그리고 일러스트등의 종이공예 작업은 손끝의 자극을 높여 어린이들에게는 인지발달을 촉진하고 성인들에게는 치매예방을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일석삼조의 효과를 높이는 취미활동이 될 수 있어 하와이 한인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다고 전한다. 연락처 392-3522
<사진설명: 이필호씨는 종이공예에 관심있는 한인들을 위해 기꺼이 문화강좌 개설은 물론 개인지도도 하고 싶다며 종이공예를 하와이에 널리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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