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시가 지난해 시 공무원들의 오버타임 수당으로 320만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풀러튼시는 지난 한해 동안 총 494명의 직원들에게 320만달러의 오버타임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2명의 직원들은 적게는 200시간, 많게는 1,160시간의 오버타임을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74명이 소방·의료대원, 17명이 경찰, 11명이 관리직 공무원이다.
이중 대부분이 시 소방대원들의 타 지역 산불 동원 및 수도관 파열, 경찰의 자동차 사고 처리 및 실종주민 찾기, 살인사건 처리로 인해 시간 외 근무가 많았다는 것이 시정부 측의 해명이다. 시정부 측은 오버타임 수당 지급이 공무원을 채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고 해명했다.
울프강 크나베 소방국장은 “소방국의 경우 24시간 순번제다”라며 “만약 소방대원이 한 쉬프트를 더 일할 경우 이는 3일을 일하는 것에 간주된다”고 말했다.
풀러튼시는 오버타임 지급으로 지난 2007~08년 410만달러, 2008~09년 370만달러를 지출해 왔고 그 비용이 점차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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