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인근 벨시의 시의원, 시장, 시매니저들의 수십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이 LA타임스에 의해 폭로돼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샌타애나 출신 루 코레아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이 정부 고위직 관리의 윤리를 강화하는 법을 상정했다.
코레아 의원이 최근 상정한 법안은 캘리포니아 내 400여개 이상의 도시의 고위 관리들이 자신들의 연봉, 베니핏, 임시 수당, 판공비 등을 의무적으로 주정부에 보고해야 하며 이를 인터넷 온라인상에 공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리그 오브 캘리포니아 시티스’ 단체는 “공직자들의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 법안을 지지하고 나섰다.
사우스게인트 출신 헥터 델라토레 주 하원의원도 공직자들의 윤리강화를 위해 새로운 법안을 상정했는데 이 법안에는 주 검찰총장이 고위 공직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시로부터 연봉을 받을 경우 연봉의 50%를 압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등 벨시 스캔들로 인해 캘리포니아 공직자 윤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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