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이 2011년도 전국 최우수 종합대학에 꼽히면서 지난해 공동 1위였던 프린스턴대학을 제치고 단독 1위 자리에 우뚝 섰다. 리버럴아트 칼리지에는 윌리암스칼리지가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17일 발표한 2011년도 최우수 대학 순위에서 뉴욕·뉴저지에서는 2위와 4위에 랭크된 프린스턴대학과 컬럼비아대학 등 2곳이 유일했으며 특히 컬럼비아대학은 지난해 8위에서 올해 4위로 네 계단이나 올라섰다. 지난해 공동 4위에 올랐던 스탠포드, 펜실베니아, 칼텍, MIT 등 4개 대학은 올해 5~7위로 밀려났다.
뉴욕에서는 컬럼비아대학을 비롯, 코넬대학(15위), 뉴욕대학(33위), 로체스터대학(37위), 렌슬러공대(41위), 예시바대학(50위), 시라큐스대학(55위), 포담대학(56위), ESF 뉴욕주립대학(79위), 빙햄튼 뉴욕주립대학(86위),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99위) 등 11개 대학이 상위 100위권에 포함됐다.
뉴저지는 프린스턴대학에 이어 뉴브런스윅 럿거스 뉴저지주립대학(64위)와 스티븐스 공대(86위) 등 3개 대학이 포함됐다. 커네티컷에서는 예일대학에 이외 커네티컷대학(69위)이 100위권에서 유일했다.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공립대학으로는 공·사립을 합쳐 전국 순위 22위에 오른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이 부동의 1위를 기록했으며 최고의 교육가치를 제공하는 대학에는 예일, 하버드, 프린스턴, MIT, 스탠포드대학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이외 리버럴아트칼리지는 윌리암스칼리지에 이어 앰허스트와 스와스모어칼리지가 나란히 1, 2, 3위에 올라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www.usnews.com/education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US 뉴스 선정 2011년도 최우수 종합대학 순위
순위 종합대학
1위 하버드대학(MA)
2위 프린스턴대학(NJ)
3위 예일대학(CT)
4위 컬럼비아대학(NY)
5위 스탠포드대학(CA)
펜실베니아대학(PA)
7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
매사추세츠공과대학(MA)
9위 다트머스칼리지(NH)
듀크대학(NC)
시카고대학(IL)
2011년도 최우수 리버럴아트 칼리지 순위
순위 리버럴아트
1위 윌리암스칼리지(MA)
2위 앰허스트칼리지(MA)
3위 스와스모어칼리지(PA)
4위 미들베리칼리지(VT)
웰슬리칼리지(MA)
6위 바우도윈칼리지(ME)
포모나칼리지(CA)
8위 칼톤칼리지(MN)
9위 데이비슨칼리지(NC)
하버포드칼리지(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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