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를 앞두고 LA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구(LACCD)가 한국의 광복절을 기념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LA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구의 한인 티나 박 이사는 미겔 산티아고, 낸시 펄먼 등 이사와 공동으로 8.15 광복절 기념 결의안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은 LA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구에서 8월15일을 한국의 광복을 기념하는 날로 선포하고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구 산하 대학과 학생들이 LA 한인사회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들에 적극 동참하고 한인들의 미국사회 기여를 기리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결의안은 11일 오후 3시30분 LA 트레이드 테크니컬 칼리지에서 열리는 교육위원회 회의에 상정돼 확정될 예정이다.
티나 박 이사는 “LA 한인들과 LA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구가 광복절을 함께 기념함으로써 미 주류사회에 한국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기 위해 결의안을 상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