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재해대책본부는 최근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홍수위험지역을 다시 설정한 새로운 지도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오아후와 카우아이의 일부 주택들에 대한 재산손해보험 요금이 대폭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 예로 지금까지 홍수위험이 낮은 지역에 위치한 주택으로 연 350달러의 보험료를 지불해 온 이들의 경우 새 지도가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면 보험료가 연 5,700달러까지 상승하게 된다는 것.
그러나 연방 홍수대비 프로그램 하와이 지부의 관계자들은 홍수위험지역이 새로이 설정된 지도가 효력을 발휘하기 이전에 보험계약을 갱신할 경우 연 평균 1,500달러에 매년 10% 요금이 인상되는 플랜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한다.
새 홍수지도는 카우아이의 경우 오는 11월26일부터, 그리고 오아후는 내년 1월 19일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새 지도에 포함되는 오아후 지역으로는 하와이 카이, 와이마날로, 라이에 등지이며 카우아이섬의 경우 카파아, 하나페페, 포이푸, 와이메아, 케카하 등지이다.
이번에 새로이 도입되는 홍수위험지역 표기안에 대한 지역 공청회는 오아후는 이달 2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알라와이 골프 코스 클럽하우스에서, 그리고 카우아이는 25일과 26일에 걸쳐 각 지역 주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청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아후의 경우 768-8098(마리오 시우-리), 카우아이는 241-4890(와인 우시고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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