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 지역에 의해 좌우되는 한국 정치의 구태를 극복하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한국 민주당의 해외 조직인 ‘세계한인 민주회의’ LA지회가 오는 6일 오후 6시30분 임마누엘교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1,000명 이상의 LA 한인들이 발기인으로 참가한 ‘세계한인 LA 민주회의’는 차종환 전 LA민주평통 회장과 이선주 애국선열추모위원장이 상임고문을 맡고 박명현씨 등 10여명의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민주당 재외동포사업추진단 정책위원장(미국)을 맡고 있기도 한 박명현 공동대표는 “지역색을 초월해 정책과 이념에 의한 정치를 실현해 한국 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6일 열리는 창립총회에는 민주당 김성곤 재외동포사업추진단장과 김영진 재외동포사업추진단 북미주지원단장 등이 참석해 LA 민주회의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문의 (213)545-1905
<정대용 기자>
세계 한인 LA 민주회의 관계자들이 창립총회 및 활동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명현 공동대표, 차종환 상임고문, 박상원 공동대표.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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