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LA 지역의 공장지역에서 개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LA시 소방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51분께 이스트 59가에 위치한 ‘JL 스프레이’ 금속 페인트 코팅 공장에서 개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공장 근로자로 추정되는 30대 히스패닉 남성이 공장 주차장에 세워뒀던 자신의 차량에 타고 있다 고압전선이 차로 떨어져 감전사 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 당시 빌딩 내부에 있던 한 명의 피해자는 폭발에 의해 심한 화상을 입고 밖으로 튕겨져 나와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폭발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
<김철수 기자>
폐허가 된 페인트 공장 30일 개스 폭발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사우스LA의 페인트 공장이 폐허가 된 가운데 소방관들이 사고현장에서 조사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사고로 공장 직원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심한 화상을 입어 중태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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