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원 다수의 대학이 올해 미 전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대학(Great Colleges to Work For)에 선정됐다.
‘교육연대’가 26일 발표한 ‘일하기 좋은 대학 순위’에서 호프스트라대학, 뉴욕 카이로프랙틱 칼리지, 나이애가라대학, 세인트 로즈 칼리지 등 뉴욕의 4개 대학은 전국에서 총 39개 대학만이 이름을 올린 종합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무순위 선정됐다. 호프스트라대학은 특히 직업 만족도, 임금수준 및 복지혜택, 직장과 가정생활의 균형, 교직원 계발 프로그램, 강의 환경, 학장과 교직원 관계, 상호 존중 문화, 종신직 규정 및 절차의 명확성 등 총 7개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외 종합평가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버펄로 뉴욕주립대학(SUNY)도 임금수준 및 복지혜택, 직장과 가정생활의 균형, 종신직 규정 및 절차의 명확성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대학은 교수 및 교직원들이 가정생활과 병행하며 근무하기 가장 편한 시간을 최대한 배려하는데 노력하는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또한 뉴욕테크놀로지인스티튜트(NYIT)도 저렴한 의료보험과 충분한 병가혜택은 물론,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직원 임금을 연간 두 차례씩 재조정하는 정책을 펼쳐 일하기 좋은 대학에 선정됐다.
프리도니아 뉴욕주립대학 역시 종합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교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전폭 지지하는 다양한 정책을 제공해 전체 순위에 포함됐다.
‘교육연대’가 26일 발표한 ‘일하기 좋은 대학 순위’에는 전국적으로 2년제 및 4년제 대학 275개교 가운데 12개 분야별 평가를 거쳐 총 97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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