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 청년상공회의소 신임 회장단 이취임식이 17일 알라모아나 센터 쯔키지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문대양 주대법원장 부부를 비롯해 한인회 한태호부회장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이날 취임식에서 데니 김(34, 한국명 종우) 신임 회장은 “14년전 스캇 김 전임회장의 리더십에 매료돼 청년상공회의소에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신임회장으로 최근 활동이 부진한 청년상공회의소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생각”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데니 김 회장은 쯔키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부친 김안배씨와 광자씨와의 사이에서 1남1녀 중 차남으로 2세때 한국에서 하와이로 이민온 1.5세이다.
이날 문대양 대법원장은 자신의 임기중 마지막 취임선서 주도로 취임하는 신임회장에게 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며 후배 한인들을 위한 격려사를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1979년 초대 청년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제리 박(한국명 두천) 전 회장은 당시 전미 청년상공회의소로부터 받은 감사패를 신임회장에게 전달했다.
하와이 한인 청년상공회의소는 41세 미만의 한인 혹은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781-9700(데니 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데니 김 한인청년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취임시글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준호 부회장, 제리 박 초대회장, 한태호 한인회 부회장, 문대양 주대법원장, 제이콥 리 전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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