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마우이 단독주택 거래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우이 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5월 마우이 단독주택 거래량은 81건으로 전년동기의 60건보다 35% 가량 늘어났으나 중간 거래가는 작년의 48만2,500달러에서 44만2,000달러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우이 부동산중개인협회의 테리 톨먼 회장은 “거래량 증가는 부동산 경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조짐으로 보인다”며 “일반적으로 주택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는 경우 가격보다 거래량이 먼저 증가해 왔다”고 전했다.
지난 5개월간 마우이 단독주택 거래량은 49% 가량 증가한 반면 가격은 50만7,000달러에서 46만달러로 9%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 밀집 지역인 중부 마우이의 경우 5월 주택거래량은 총 30건을, 그리고 중간거래가는 40만8,450달러를 기록해 전년도의 24건에 46만1,000달러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키헤이 지역의 경우 지난 달 총 15채가 거래됐고 중간 거래가는 50만1,000달러로 작년의 10건에 비해 거래량은 늘었으나 가격은 56만8,000달러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콘도의 경우 거래량이 작년의 52건에서 100% 늘어난 104건을 기록했고 가격도 39만9,000달러에서 41만2,500달러로 3%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우이 콘도 시장의 이 같은 활발한 거래는 새로 지어져 판매가 시작된 29채의 신규 콘도의 분양이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5개월간의 콘도 거래실적을 보면 거래량은 59% 가량 늘었으나 중간거래가는 작년의 65만달러에서 34% 하락한 42만7,750달러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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