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때마다 의료비를 지불하는 형식의 메디케이드 플랜에서 보다 포괄적인 관리체계로 바뀐 새로운 메디케이드 플랜 ‘Quest Expanded Access(QExA)’가 시행된지 15개월이 지난 지금 이에 대한 엇갈린 반응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QExA 옹호론자들은 당국이 선정한 보험업체 ‘오하나 헬스 플랜’과 ‘에버케어’가 회원들의 각종 불만을 접수한 이후 각종 개선책을 내놓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 일각에서는 업체측이 정한 조항들이 아직도 난해하다는 이유를 들며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QExA에 대한 평가조사 결과 오하나 헬스 플렌과 에버케어는 보험금 지급에 소요되는 기간을 22일에서 10일 정도 수준으로 단축시켰고 메디케이드에 가입한 전문의료인들의 숫자도 크게 늘린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 의로인들로부터 접수되고 있는 불만 사항도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오하나 헬스 케어의 경우 의료인들이 접수한 불만사례가 4월들어 122건에서 2건으로 대폭 감소했고 에버케어는 19건에서 1건으로 줄었다는 것.
그러나 보험 플랜에 가입한 일반 회원들의 경우 지난 달 에버케어에서는 54(+49)건, 그리고 오하나 헬스 케어에는 8(-43)건의 불만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료인들이 청구하는 진료비 거부사례는 오하나 헬스 케어의 경우 21%, 그리고 에버케어의 경우 3% 수준으로 QExA가 시행되기 이전의 26%보다 크게 낮은 수치라고 복지국 관리들은 강조했다.
오하나 헬스 플랜에 가입된 전문의들의 수는 1,348명(+358명), 에버케어의 경우 1,811명(+70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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