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차세대 CUV ‘쏘울’(사진)이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닷컴과 폭넓은 독자층으로 유명한 잡지 페어런츠(Parents)가 뽑은 ‘가족용으로 가장 적합한 차량’(Top 15 Best Family Cars)에 선정되었다.
에드먼즈닷컴과 페어런츠는 ‘쏘울은 뛰어난 안전도와 상품성, 쏘울 만의 디자인, 가족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기본사양을 갖추고 있어 가족용으로 가장 적합한 모델 중의 하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쏘울은 올 1분기에만 1만6,074대 판매를 기록해, 1만1,339대가 판매된 닛산 큐브와 6,198대 판매에 그친 사이언 Xb 등 경쟁모델들을 큰 차이로 제치고 지난해 3월 미국시장 진출 이래 세그먼트 리더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기아차 미국 생산 및 판매법인 안병모 총괄사장은 “유력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에드먼즈닷컴과 페어런츠가 쏘울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쏘울은 기아차 이미지 재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쏘렌토 등 기아차의 신모델 들의 성공적인 런칭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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