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구 아이비은행 고객과 한인들에게 ‘건강한 은행’ 중앙은행이 제공하는 최첨단 금융 서비스의 진수를 선보이겠습니다”
지난달 16일 구 아이비은행을 인수한 중앙은행이 페이 이 본부장이 관할하던 사우스 본부를 북가주 지역을 포함하는 사우스·노스 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이준명 부행장을 부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준명 부본부장은 구 오클랜드 소재 본점 지점장을 겸임하면서 북가주 지역에 상주하게 된다.
이준명 부본부장은 “자산 20억달러가 넘는 나스닥 상장은행인 중앙은행이 아이비은행을 인수하면서 구 아이비은행 고객들은 예전보다 훨씬 폭넓고 다양한 예금과 대출 상품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구 아이비은행 고객들은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남가주 지점망과 함께 시애틀, 시카고 등 전 미주 지역의 중앙은행 지점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등 한 차원 다른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 이 본부장은 “북가주 지점들은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다양한 대출 서비스와 함께 최고의 이자를 제공하는 예금상품 등 지역 사회에 특화된 금융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중앙은행 페이 이(왼쪽) 사우스·노스 본부장과 이준명 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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