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학의 편입학 심사기준 반영률
공립 사립
비 합격률 70.2% 62.4%
율 입학률 65.1% 63.6%
심 대학 GPA 95.2% 90.8%
사 고교 GPA 3.7% 14.5%
반 편입 학점 GPA 72.5% 53.8%
영 수능시험 성적 3.8% 8.5%
율 재학대학 수준 7.4% 13.2%
졸업고교 수준 0.0% 3.8%
에세이 6.1% 25.5%
추천서 0.0% 24.6%
재정능력 0.0% 3.4%
인종 2.4% 2.6%
면접 0.0% 11.1%
미국의 대학생 3명 중 1명꼴로 학사학위 취득 전 타 대학에 편입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편입학 지원자를 평가하는 대학의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은 공·사립대학을 막론하고 그간 성취한 대학 학과목 평점(GPA)으로 나타났다.
전국대학입학상담가협회(NACAC)가 이번 주 발표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편입학 합격에 필요한 성공 조건으로는 고교 학과목 평점(56%), 추천서(48%), 에세이(47%), 수능시험 성적(42%) 등이 꼽혔다.
공·사립대학 모두 학과목 평점을 편입학 심사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지만 사립대학일수록 학과목 평점 이외 면접심사, 추천서, 에세이, 현재 재학 중인 대학의 수준 등에 대한 평가 비중이 공립대학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보고서는 전국 2,213개 2년제 및 4년제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조사 결과, 편입학 지원자가 현재 재학 중인 대학에 그간 파트타임 등록했다면 편입학심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응답이 11%를 차지했다. 고교 졸업장 대신 검정고시(GED) 출신이거나 대학에서 60학점 이상 이수한 지원하도 부정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응답도 6%에 달했다. 하지만 40%는 2년제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준학사학위를 취득했다면 편입학심사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대학의 43%는 편입학 지원자의 학과목 평점을 재 산출해 심사에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립대학이 공립대학보다 40%대 51% 비율로 이러한 경향이 더 높았다. 편입생 입학을 허용하는 미국내 대학의 77%는 편입생을 위한 성적 장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교생 3,000명 미만의 규모가 작은 학교일수록 1만 명을 기준으로 한 중간 규모와 대규모 대학보다 81%대 66%와 67% 비율로 성적 장학 지급 혜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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