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자동차 닛산 ‘리프’(Leaf·사진)가 오는 20일 판매 예약을 시작한다.
닛산 리프는 12월 북미시장과 일본시장 판매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 전세계에 시판될 예정이다.
닛산USA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내에서 11만5,000명 이상이 이미 NissanUSA.com을 통해 등록했으며 이들은 예약 절차에 있어 우선권을 부여 받게 된다고 밝혔다. 조기 예약 대상자가 되려면 소비자들은 오늘까지 온라인 등록을 마쳐야 한다. 예약은 5월15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예약 안내는 조기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4월20일 오후 1시부터 6시(동부시간)까지 이메일로 발송된다. 이메일에는 각 등록자별 예약을 가능하게 하는 개별 링크가 첨부된다.
소비자들은 99달러의 예약비를 신용카드로 지불해야 하는데, 이는 100% 환불 가능하다. 리프의 북미 시판가격은 3만2,780달러로 연방, 캘리포니아주 세금 크레딧 혜택을 받으면 실 구매가는 2만5,000달러 선이 될 전망이다.
문의: 닛산 리프 콜센터 1-877-664-2738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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