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 프라퍼티스 “1차 매각 성공·2차 조기 마감”… 22일 3차 모집 설명회
차압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 탑 프라퍼티스(대표 마이클 장)가 3차 투자그룹을 모집한다.
마이클 장 대표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1차 투자그룹의 매물이 일부 매각에 성공하는 등 좋은 실적을 냈다”며 “이어 2월 말에 출범한 2차 투자그룹도 조기에 마감돼 투자에 참여하지 못한 한인들의 요청이 이어져 3차 그룹 모집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설명회를 갖고 3차 투자그룹은 탑 프라퍼티스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준비한 차압 부동산 전문 투자펀드로 기존 2개 투자그룹에 비해 모집 규모가 크고 보다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장 대표는 “노트 및 차압 부동산 투자는 변수가 많은 만큼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 무리 없이 투자할 수 있다”며 “10여년에 걸친 투자 노하우를 통해 두 차례에 걸친 펀드를 모두 성공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결론적으로 탑 프라퍼티스의 투자방향이 옳았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3차 투자그룹은 이전 펀드보다 보다 큰 규모로 보다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일찍이 최근처럼 단기간에 부동산 가격이 급락한 경우는 없었다”며 “이 말은 지금처럼 부동산 투자하기에 좋은 기회는 없었다는 것과 같은 만큼 한인들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부터 대형 부동산보다는 투자 회수를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소형 부동산 투자에 집중했는데 결론적으로 현 상황과 잘 맞아떨어졌다”며 “올해는 부동산 시장 상황이 불안한 만큼 계속 이 같은 전략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상업용 부동산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바닥을 칠 가능성이 높고 차압 부동산 투자는 올해가 최고의 적기”라며 “이런 좋은 기회를 한인들이 놓치지 않고 적극 참여해 돈도 벌고 한인사회도 성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차 투자그룹 설명회는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323)235-5050
<심민규 기자>
탑 프라퍼티스 마이클 장 사장이 투자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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