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한국축제, 한-하와이 관광상품화에 박차
9만달러 목표 모금운동 및 프로그램 개발
이달부터 축제 참가 식품업체 신청 접수
한국축제준비위원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한국축제를 하와이를 대표하는 한국관광상품으로 개발해 해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한국문화축제로서의 가치와 자부심을 높여가기로 했다.
한국축제 준비위원회(위원장 지나 김)가 지난 달 30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정기 준비모임을 갖고 축제 준비위와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 한국 사무소와의 협력으로 한국축제 투어상품 패키지 개발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와의 축제 프로그램 개발 공조도 모색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나 김 위원장은 “매년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는 AMKOR A&E, 센트럴 퍼시픽 뱅크, 코럴 크릭 골프, 동부화재, 오하나 퍼시픽 은행 등이 올해에도 총 2만9,000여 달러를 기부해 왔다”고 밝히고 “그러나 축제가 제대로 운영되려면 최소한 9만 달러가 조성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한인 동포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년 3명의 학생을 선발해 각 2,000달러씩 지급하고 있는 장학생 신청과 장한 기업인 신청 마감은 5월1일로 알려졌다.
4월1일부터는 식품 및 상품 업자들의 부스 신청을 접수 받기 시작하며 비용은 요식업자들의 경우 부스비용 300달러에 매상의 25%를 축제 준비위에 지불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축제에서 현금 거래로 적발된 업체들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지나 김 위원장은 카피올라니 공원에서의 상업행위가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체들이 계속해서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공원 이용이 어려워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축제 준비위원회 4월정기 모임은 27일 오후 5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제9회 한국축제 준비위원회 정기 모임이 지난달 30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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