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관 신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연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부임 다음날부터 한인단체들에 대한 방문인사를 계속해 온 이 총영사가 지난 주부터는 SV지역 한인단체들에 대한 방문을 가졌다.
지난 26일(금) 하루에도 코트라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것은 물론 SV지역에 위치한 각종 한인 언론사에 대한 방문을 비롯하여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성안평), SV한미봉사회(관장 이현아)를 들러 인사를 나누었으며 순회영사에 대한 시찰 후 SV한인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시간을 쪼개어 분주하게 보냈다.
이 총영사는 27일에도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최미영) 제36차 교사연수회에 참석 2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한글교육에 힘쓰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총영사의 방문을 받은 한 한인단체의 회원은 이 총영사에 대한 부임 후 일정을 언론을 통해 알고 있는데 부임 다음날부터 쉬지도 못한 채 이렇게 바쁘게 다닌 분은 아마 없었을 것이라면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한인동포 챙기기에 나서고 있는 이정관 신임 총영사에게 후한 점수를 부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6일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에 들른 이 총영사는 한미노인봉사회는 친목단체가 아니라 한국전 참전 미군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는 곳이기에 한국정부를 대신해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 뒤 한인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는지 많은 고민을 해보겠다고 했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이정관 SF총영사가 지난 26일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에 들러 한미노인봉사회의 역할과 현재 실행하고 있는 회원들을 위한 각종 클래스 및 봉사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자비봉사회 김영자 회장, 성안평 회장, 이정관 총영사, 정만호 직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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