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는 올해 6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8만여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김상훈 장학위원장은 19일 저녁 맥클린의 김 마리나 회장 자택에서 열린 제 1차 정기 이사회에서 “올해는 예년 수준으로 총 8만여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학생 모집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됐고 웹사이트(www.kasf.org)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 마감은 6월 15일이며 수혜자는 8월중 발표된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고등학교 재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이며 장학금은 500-5,000달러까지 다양하다.
올해 장학금 시상식은 9월 12일 저녁 타이슨스 코너 매리엇 호텔에서 열리며 만찬 준비위원장은 소피아 박, 박정희 씨가 각각 맡았다.
김 마리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년전 미국에 와 한미장학재단으로 부터 장학금을 받게 돼 큰 격려가 됐는데 이렇게 회장이 되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창립 41주년을 맞는 한미장학재단이 보다 많은 한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임원으로 부회장에 김익재 내과의, 최종우 비뇨기과의, 마크 최 치과의, 김대용 내과의, 총무에 에드워드 전 치과의, 재무에 허범회 회계사, 동창회 위원장에 백웅기 치과의, 정부관계위원장에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 장학위원장에 김상훈, 장학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브랜드 이 약사, 사무엘 함 치과의, 벤자민 나, 대외협력위원장에 제이 김, 웹사이트 위원장에 안종국, 감사에 윤유식 변호사, 김진아 변호사가 각각 임명됐다.
지난해 재무 결산보고에서는 수입 16만1,578달러, 지출 14만 129달러, 잔액 2만1,449달러가 보고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최종현 주미대사관 경제공사, 신수경 IMF 시니어 IT 전문가, 영 줄리 시티뱅크 메리필드 지점장, 이창정 IMF IT 전문가, 크리스챤 오 DC 필름 페스티벌 이사, 이지원 한국과학기술재단 웹디자이너 등이 게스트로 참석, 한미장학재단의 활동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영 줄리 시티뱅크 메리필드 지점장은 “최근 시티뱅크에 한미장학재단의 활동을 소개, 은행에서 1만 달러를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 회장은 “500달러, 1,000달러 등 큰돈이 아니더라도 장학재단에 도움이 되는 만큼 한인들의 많은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03) 851-0068 마리나 김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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