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빌에 새 건물을 짓고 있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빠르면 5월 초에 새 장소에서 예배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7월14일 기공식을 가진 뒤 거의 3년 만이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발행하는 월간 소식지 ‘제자들’은 3월호에서 공사가 3월말 쯤 완료되고 4월에는 준공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모든 과정이 빨리 진행되면 입주 허가를 4월 중에 받고 그달 말에는 이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축위원장 박동수 장로의 말을 인용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현 비엔나 소재 건물 매입을 계약한 올네이션스교회(홍원기 목사)에 명의를 이전하고 성전 건너편 주차장 매각 및 용도 변경을 위해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 관계자들과 지난 달 모임을 가졌으며 25일 공청회도 열린다.
총 면적 18만5,000 스퀘어피트의 새 성전은 수용 인원이 1,600명인 대예배실과 함께 소예배실(500명), 다목적실(450명) 등 총 130개의 방을 갖췄다. 여러 곳에 위치한 주차장의 주차 공간은 모두 합치면 1,200대 정도다.
한편 교회는 장소를 이전한 후 주일 대예배를 현재 보다 1회를 축소해 네 번을 갖기로 했다. 8시, 10시, 낮 12시에 1,2,3부 예배가 드려지며 오후 2시에는 열린 예배가 마련된다.
또 초등부 주일학교는 2부와 3부 시간에, 한어 중고등부 예배는 2부 시간에, 영어 중등부와 고등부는 3부 예배 시간에 진행하며 영어 예배는 소예배실에서 8시15분과 9시45분에 각각 갖는다.
담임 노창수 목사는 “약 13에이커의 비엔나 성전이 7-11 가게 사이즈라면 80에이커의 센터빌 성전은 세이프웨이 수퍼마켓 사이즈”라며 “크기만 커진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사역도 규모가 달라지는 만큼 다양한 은사와 달란트를 가진 성도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회는 17일 수요 예배 후 비전 건축 현황 설명과 함께 순조로운 완공을 위해 기도 모임을 가졌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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