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관광청 서울사무소와 연계, 한국내 홍보 및 상품개발 본격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한국축제’를 하와이 한인관광시장을 대표하는 유명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된다.
하와이 한인관광협회(회장 하태식)은 15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지난 주 제2회 아시아 수퍼팸투어 인솔차 하와이를 방문한 하와이 관광청 한국사무소 김용남 홍보과장과 한국축제준비위원회 지나 김 회장과 김영해 한인회장등과의 모임을 주선했다.
지나 김 한국축제준비위원장은 이날 모임을 통해 하와이 관광청 관계자들에게 하와이 사탕수수농장 이민선조들의 얼과 한국문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축제 이모저모를 알리고 앞으로 하와이 한국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차원에서 한-하와이간 정보교환 및 적극적인 협조를 해 갈 것을 요청했다.
김위원장은 일본문화축제를 겸한 호놀룰루 페스티벌과 마츠리 축제, 하와이 전통문화를 알리는 알로하 페스티벌이 하와이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해가고 있는 것처럼 매년 7월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열리는 ‘한국축제’도 다민족사회 하와이는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에 한국을 알리는 ‘해외 최대규모의 한국문화 축제’로 함께 키워 갈 것을 제안했다.
김용남 과장도 앞으로 서로 긴밀한 연락을 통해 한국내 각 매체를 통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축제기간 한국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와이 한인관광협회도 한국축제의 여행 상품화를 위해 힘을 보탤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하와이 한국축제의 한국내 홍보와 본격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첫 모임이 15일 서울정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해 한인회장, 지나 김 한국축제 준비위원장, 김용남 하와이 관광청 한국사무소 홍보과장, 하태식 한인관광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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