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9일 개최될 6.25 전쟁 발발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앞둔 ‘워싱턴솔로이스트앙상블’이 14일 준비모임을 갖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솔로이스트 앙상블의 정재훈 이사장, 김영수 지휘자를 비롯 서대동 한국사진작가협 워싱턴지부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김영수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는 연주와 사진 슬라이드가 동시에 소개돼 마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같은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형식으로 구성될 것”이라면서 “사진에 맞는 곡을 선정하고 60년 전 미군들이 한국에 파견될 당시 미국과 한국에서 유행됐던 음악을 불러 참전용사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지 메이슨 대학 콘서트 홀에서 열릴 이날 음악회에는 한국전에 참여한 250여명의 생존자들을 포함 500여명의 재향군인 가족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솔로이스트앙상블은 이날 음악회에서 군가와 ‘영광 영광 할렐루야’등 20여곡을 부를 예정이다. 또한 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의 협력을 얻어 워싱턴 DC내 한국전 기념물 등을 촬영한 사진전도 개최한다.
솔로이스트앙상블의 정재훈 이사장은 “참전용사들에게 우리의 고마움을 전하는 음악회인 만큼 특정단체가 행하는 음악회가 되기보다는 범 동포들이 합심해 만든 음악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이번 콘서트에 기업, 개인 등이 많이 후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솔로이스트 앙상블은 이번 행사를 위해 5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서대동 한국사진작가협 워싱턴지부장은 “워싱턴솔로이스트앙상블이 주최하는 기념음악회에 한국사진작가협은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사진으로 도와줄 계획”이라면서 “영상물도 만들고 전시회도 가진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 (240)472-593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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