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 도나휴 전 경찰국장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 ‘킥 스타트 카라테’ 청소년 선도 역할 한 몫
한인계 최초의 경찰국장으로 널리 알려진 리 도나휴 전 호놀룰루 경찰국장이 1994년 설립한 ‘킥 스타트 카라테’ 도장이 하와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삶의 목표를 심어주는 심신훈련 도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주당국의 교육예산 삭감으로 청소년 교육의 질적 저하를 우려하는 주민들에게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학부모들에게 이곳은 방과후 청소년 프로그램의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는 자선단체이기도 하다.
태권도가 청소년들에게 자기방어 무술을 연마하고 정신적 수양을 하는 심신단련 무술이듯 카라테 역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체력단련은 물론 이웃과 소통하는 사회적 적응력과 자기개발의 정신력을 키우고 있다.
‘킥 스타트 카라테’학생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에는 와이파후지역의 9살부터 18살 학생들이면 주로 참가하고 있지만 펄시티나 아이에아, 카폴레이등 인근 지역 청소년들도 참여하며 카라테 무술은 물론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는 카라테 본고장 일본으로의 연수도 보내주는 이곳에는 아직도 도나휴 전 경찰국장이 자원봉사로 나와 학생들을 지도하고 이곳을 거쳐간 선배들이 프로그램에 직간접으로 관여하며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도나휴 전 경찰국은 1962년 카라테를 배운 이후 이를 통한 체력단련은 경찰요원과 커뮤니티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무술로 적극 활용해 왔었다.
‘킥 스타트 카라테’ 무료 강습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후3시30-4시30분 개인지도 및 숙제
오후4시30분-5시30분 심성훈련
오후5시30분-6시30분 카라테 훈련(와이파후 경찰학교)
참가 문의 AKKkarate@hawaii.rr.com 리 도나휴 753-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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