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트레블 프레스’의 발행인이자 애스톤 호텔 한국총대리점의 소재필 대표가 11일부터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알로하 한국시장(Aloha Korean Market)’ 세미나에 기조연설자로 초대돼 한-하와이간 관광 교류 및 한국 관광시장의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
이에 앞서 애스톤 관계자들과 소 대표는 10일 서라벌 회관에서 하와이 현지 관광업자들을 초청, 만찬을 갖고 한국관광시장 동향과 관련한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하와이에만 25개의 호텔 및 리조트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애스톤 그룹의 셰리 W. 챙 마케팅 부사장은 이날 “한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여러분의 도움이 컸다”며 지금까지의 협력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동반자 관계를 지속시켜 나갈 수 있길 기대했다.
홍보 전문업체 Global Marketing Group(GMG)를 설립해 회장 직을 겸하고 있는 소 대표는 “무비자 실현 이후 한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서울에서도 올 한해는 하와이 관광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하고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맞춰 대한항공은 9월2일부터 기존의 주 7회에서 10회로 증편하는 등 하와이 시장 공략을 위한 관련 업계의 사전 준비작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10일 서라벌회관에서 애스톤 호텔 관계자들이 한국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초청, 만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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