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회의 4월19~22일 서울서
워싱턴서 60여명 참가 예정
오는 4월 서울에서 열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미주 지역회의에 워싱턴에서 적어도 6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구성된 제14기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청와대 방문뿐 아니라 북한의 개성 방문 일정도 예정돼 있어 참가 신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이동희)에 따르면 최근 북미주회의 참가 신청을 1차 마감한 결과 모두 65명의 자문위원들이 접수를 마쳤다. 이는 현재 총 115명인 워싱턴 자문위원의 약 56%가 방한 신청을 낸 것이다.
준 윤 간사는 “14기에 처음 위촉된 자문위원들이 많이 신청했다”며 “오는 3월5일까지 최종 신청을 받아 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미주 지역회의는 4월19일(월)부터 22(목)까지 3박4일간 서울 광장동의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회의는 워싱턴을 비롯한 북·중·남미 지역 17개 협의회 자문위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19일 등록 및 숙소 배정, 환영만찬에 참석하며 20일부터 각 지역 협의회별로 진행해온 통일, 외교 정부 보고 및 분야별 정책 토론과 함께 정책 건의, 종합 토론 등을 하게 된다. 21일에는 청와대 다과회 등이 예정돼 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안보 현장 견학의 일환으로 개성 관광이 추진되고 있으나 경색국면의 남북관계로 인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준윤 간사는 “만약 개성 방문이 어려워지게 되면 판문점이나 도라산 역 방문 등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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