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AK아시안 컬쳐센터서‘한국의 소리’공연 펼쳐
오클랜드 아시안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새해 킥오프 축제에서 옹경일 무용가가 ‘한국의 소리’를 주제로 한국의 전통무용을 미 주류사회와 북가주지역 한인동포들에게 선보였다.
아시안 문화센터 스페셜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rtist-in-Residence, 상주 무용가)로 오클랜드 아시안문화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옹경일 무용가는 20일(토) 공연에서 소고, 반고, 삼고무를 이용, 역동적이면서도 부드러운 ‘한국의 소리’와 몸짓을 옹댄스 스쿨의 5살 아이부터 17살 학생들과 함께 선보였다.
옹경일 무용가와 옹댄스 스쿨 학생들이 펼친 ‘한국의 소리’공연은 이번 축제에 참석한 450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축제의 모든 공연이 끝난후 관람객들이 서로 사진을 같이 찍자는 인기를 누렸다.
이번 공연에 대해 옹경일 무용가는 “옹댄스 스쿨의 학생들과 펼친 이번 공연은 중국 어머니와 쥬이시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학생과 한인, 또한 미 주류사회 학생들이 한국 무용을 배워 한국춤 공연을 함께 펼쳤다”면서 “가르치는 입장에서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훌륭히 소화해 기뻣으며 특히 타민족의 학생 부모님들이 한국 전통무용을 통해 한국의 인사법과 예절, 말 ,음악, 문화를 배우게 된것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옹경일 무용단은 지난 1월, 샌프란시스코 민속춤 페스티발 오디션에 통과하여 6월 5~6일 양일간 팔래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마지막 황후 라는 제목으로 명성황후이야기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4월초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연과 5월중순에는 옹댄스 컴퍼니와 옹댄스 스쿨의 북가주지역 정기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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