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 리치 전 리버사이드 경찰국장(61)이 지난주 시 소유의 차량사고를 일으키기 몇 시간 전 콜튼에 있는 탑리스클럽 215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이 클럽의 변호사와 감시카메라 자료에 따르면 러스 리치 전 경찰국장은 지난 7일 오후 10시24분께 클럽으로 들어와 시바스 리걸 스카치위스키 4잔과 치킨 윙스를 먹고 그 다음날 새벽 1시48분에 클럽을 떠났다.
이 클럽의 변호사 로저 존 다이아몬드는 “전 경찰국장은 혼자서 술을 마시면서 댄서들과 시간을 가졌다”며 “그가 차를 몰고 나설 당시에는 이상한 점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클럽은 전 경찰국장의 모습을 담은 비디오를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고속도로 순찰대에 넘겼다.
전 경찰국장은 지난 8일 새벽 3시께 센트럴과 힐사이드 애비뉴에서 전봇대와 소방전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사고 당시 그는 리버사이드 경찰에게 타이어가 펑크 났다고 되풀이해서 진술했다. 그는 또 사고 당시 처방약을 먹어서 정신이 혼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러스 리치 전 경찰국장은 지난주 리버사이드시에서 경위 조사에 나서자 경찰국장직에서 사임했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 사고와 관련해 현재 탑리스클럽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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