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형성을 주도하고 있는 ‘키아모쿠 플라자’의 Cuzco Development USA, LLC. 와 TH Realty 관리회사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키아모쿠 플라자가 최근 시당국으로부터 샤핑센터 지정 허가를 받았다”고 알려왔다.
이와 관련 호놀룰루 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건평 4만 평방피트 이상의 규모를 가진 상가는 부지 내에 위치한 건물의 보수나 개조를 위한 승인 절차상 ‘샤핑 센터’라는 카테고리를 부여하고 있다”며 “4만 평방피트(일반 수퍼마켓 정도 규모) 이상의 규모를 가진 상가의 경우 300피트당 주차공간 1개를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 ‘샤핑 센터’의 범주에 속하는 상가의 개발자들은 관련법에 따라 주차장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상가가 있는 부지를 각각 다른 주인들이 나누어 소유하고 있는 경우 개개인의 소유권은 보존하는 대신 하나의 개채로 개발을 할 수 있는 ‘공동개발(joint development)을 당국에 신청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부지의 소유주가 1명이더라도 서류상 상가 내 부지가 각각 다른 구획으로 나뉘어 있다면 이를 하나의 프로젝트로 묶어 개발을 신청하는 형태의 ‘공동개발’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키아모쿠 플라자’ 는 향후 추가적인 대대적인 수리를 통해 하와이 경제 한류를 주도하는 호놀룰루 심장부 샤핑센터로서의 이미지에 걸맞는 명소로 탈바꿈해 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현재 이곳에는 30여개의 업체가 성업 중인데 오는 5월에는 대형 한국식품점 ‘키아모쿠 슈퍼마켓’(총면적 2만스퀘어피트)도 개장할 예정이다. 관리회사는 “현재 대형마켓에 입주할 업체들의 입주 신청을 받고 있는데 개장 이 후 증가할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새로운 경비업체가 방문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300여 개가 넘는 주차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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