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와이 한인회(회장 김영해)는 지난달 27일 열린 정기이사회(본보 1월30일자 기사 참조)에서 영입이 결정된 강기엽, 황창익, 줄리아 김 신임이사들의 상견례를 겸한 임시 이사회를 갖고 아이티 구호성금 가두 모금운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알려왔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회 이사진외에도 한인체육회, 산악회, 라나킬라 문화센터, 기독교협의회, 한인문인협회, 독서클럽, 상공회의소, 한글학교협의회, 무비자추진위원회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인회 임원과 이사들은 오는 13일부터 팔라마 각 매장과 퀸스 마켓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두 모금운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이사회에 참석치 못한 이사들이 구호금으로 480달러를 모아 추가 적립해 한인회 자체 모금 총액은 지난 회의 때 모은 1,830달러를 더한 2,310달러를 기록했다.
아이티 모금 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한인들은 수표의 경우 ‘TUKAH’ 앞으로, 메모란에는 ‘아이티 지진’이나 ‘Haiti’로 명기해 한인회로 전달하면 된다. 더불어 세금혜택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한인회에서 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고 오는 28일 안으로 성금을 기탁할 경우 2009년도 세금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3월1일 이후 기부금은 내년 세금보고에 적용된다는 것.
코럴 크릭 골프코스(대표 강기엽)에서도 아이티 구호기금 마련을 위한 매칭펀드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한인회 기금마련을 위한 훌리훌리 치킨 판매일은 평통위원들의 한국방문 일정 때문에 4월18일에서 4월11일로 변경 발표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