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한인회(회장 폴 송)는 미 주류사회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한국 전통 민속문화 축전’을 마련한다.
‘라디오 서울’과 ‘샌디에고 전·현직 단체장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민속축전은 오는 22일 (월) 오후 6시에 리버사이드 바비 본즈 시저 차베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국의 유명 예술단인 한소리무용단(단장 장필녀), 큰소리예술단(단장 한명숙)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인회 기금마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한소리무용단과, 큰소리예술단은 사물놀이, 창부타령, 아리랑 시리즈, 굿거리, 부채춤,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삼도 풍물 등을 선보인다. 이 공연단의 35명의 단원들은 현재 미주 순회공연 중으로 한국 민속예술의 진면목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폴 송 회장은 “상대적으로 민속문화와 접할 기회가 적은 이곳 인랜드 지역의 2, 3세의 한인 학생들은 물론 타민족 커뮤니티를 위해서도 한국 최고의 민속예술인단 공연은 참으로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 측은 인랜드 지역의 주요 도시 시장들과 커뮤니티 그룹, UC리버사이드, 라시에라 대학교 등 대학과 교회를 통해서 활발한 홍보를 하고 있다.
한편 인랜드한인회는 지난 2일 오후 7시30분 코로나 소재 황소갈비 식당에서 민속문화 축전 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민속문화 축전 준 위원장-노 존, 준비위원-에린 김, 유경미, 민덕기, 주디 현 ▲진행위원장-권 니콜, 진행위원-제니퍼 조, 이남섭, 최창호, 폴리 최 ▲섭외위원장-류청일, 섭외위원-제임스 나, 구본준, 새라 배, 이원영, 유니스 김씨 등을 임명했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리버사이드 바비 본즈 시저 차베스 커뮤니티 센터는 2060 University Ave. Riverside에 위치해 있다. 티켓 10달러 도네이션,
문의 (951)255-9908, (951)990-3032
<이종운 기자>
인랜드한인회 민속문화 축전 준비위원들이 모임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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