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태권도협회, 전미 100만명 서명운동 전개
워싱턴의 태권도인들이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강원도 평창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버지니아주 태권도협회(회장 최응길 . 사진)는 31일 우래옥에서 타운미팅을 열고 태권도인들이 앞장서서 미 전국에서 100만 서명운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최응길 회장은 “그동안 평창에서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나 두 번이나 무산돼 너무 안타까웠다”며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인 만큼 미국의 태권도인들이 힘을 합쳐 2018년도 동계 올림픽을 평창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이날부터 버지니아에서 출발해 미 전역으로 서명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의 목표는 미국인과 한인들을 합해 100만 명으로 잡았다.
최 회장은 “각 도장마다 수련생과 부모들을 중심으로 500명씩 서명을 받을 것”이라며 “이번 주에 협회 웹사이트(www. vsta.com)에 온라인 서명양식을 올려놓아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미 태권도협회(USAT, CEO 데이빗 아스키나)에도 제안을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전국적으로 모든 도장들이 호응해 평창 유치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새 임원진 및 재무보고, 2010년도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사업안에 따르면 금년도 첫 행사는 올 3월13일 버지니아주 태권도 선수권대회. 장소는 매나세스의 가필드 고등학교다. 이어 6월28일-7월3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전미 선수권대회에도 대표단을 참가시킬 예정이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
▲부회장 버나드 로빈슨, 최명철 ▲총무 데이빗 루트 ▲재무 닐 스테인스버그 ▲심사분과위원장 짐 혼 △클럽 대표 덕 그랜트 ▲주 코치 대표 찰스 박, 존 최 ▲선수 대표 김한규 ▲대회 대표 션 맥커시.
문의 (703)777-100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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