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사진 영입 대민 봉사 강화
하와이 한인회(회장 김영해, 이사장 남영돈)는 27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매월 열리는 한국축제 준비모임과 한인동포들을 위한 각종 강좌개설 외에도 이달에는 미주 한인의 날 행사와 재외동포영사대사 간담회 등이 열렸고 3.1절 행사, 호놀룰루 페스티발 (3월16일), 한인단체들 간의 행사일정 조율을 위한 단체장 간담회(5월18일), 6.25행사, 한국축제(7월10일), 8.15 광복절 행사, 한국축제 평가회의(8월17일), 한인민속축전(9월6일), 11월에는 문화회관 건립추진위와 한인회의 합동 회의, 문화회관 건립기금 모금공연이 예정돼 있다. 12월에는 한인 양로원과 노인회 방문(7일), 송년모임(18일), 문화회관 결산보고(20일)로 한해를 마감할 계획이다.
김영해 한인회장은 특히 호놀룰루 페스티발과 한국축제 준비회의에 이사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올해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쌓은 한인동포들을 표창 할 예정으로 이사들에게 후보를 추천 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개관한 한인회 교육관 유지에 연 1만달러 상당의 임대료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위해 작년 훌리훌리 치킨 판매로 거둔 수익이 6,000여 달러에 불과해 올해에도 기금마련을 위한 치킨 판매 행사를 계속 할 예정이며 4월18일로 날짜가 확정됐다. 또한 이사회 만장일치로 교육관에 사용될 프로젝터 기기를 구입하기로 결정했고 일반 한인단체들이 교육관 이용을 요청할 경우 관리비로 회당 50달러를 받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강기엽 코랄 크릭 골프코스 대표, 황창익(미국명 크리스토퍼) 뱅크 오브 하와이 국제부 부사장, 줄리아 김 한인 1.5세 변호사 등을 이사로 영입했다. 한편 문현철, 박증수 이사의 사퇴서를 수리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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