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의 은행 규제 방안에 대한 우려로 금융주들이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22일(현지시간) 다우지수 10,200선이 무너지는 등 주가가 사흘째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216.90포인트(2.09%)나 급락한 10,172.98로 마감해 10,200선마저 무너졌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4.72포인트(2.21%) 떨어진 1,091.76으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2,205.29로 60.41포인트(2.67%) 하락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3일간 무려 552포인트나 급락했고 이번 주에만 4.1%가 떨어지면서 지난해 2월 이후 최대의 주간 단위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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