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웰스미들스쿨에 재학중인 레이첼 고(Racheal A Ko. 한국명 고아라) 양이 45개 라이온스클클럽이 가입돼 있는 지역구 전체 평화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회장 길영흡) 추천으로 대회에 출전한 레이첼 고의 포스터는 밝은 세계 평화의 빛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에 입상한 고 양은 2살때부터 미술 정서교육을 시작, 4살때부터 각종 미술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왔다.
더블린에 거주하고 있는 폴 고와 제니 고의 딸인 고양은 GPA 4.0으로 학교성적도 우수하다. 장래희망은 의사. 레이첼 고양은 15개 라이온스클럽 우승자가 출연한 캘리포니아대회에 참가,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상식은 21일 저녁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 1월 월례회에서 캔 이바라 지역총재가 직접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바라 총재는 상항한미라이온스클럽이 외부적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클럽이 되어 줄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손수락 기자>
평화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우승한 레이첼 고(가운데) 양과 시상을 한 캔 이바라 지역총재(왼쪽). 오른쪽이 길영흡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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