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단체장 신년 인터뷰 <10> - 도상현 세탁협회장
“불경기라 손님들이 세탁을 집에서 하려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단골관리가 중요하죠. 손님에게 정성어린 말을 더 해주고, 세심한 신경을 쓸 때 세탁소는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인들이 주도하고 있는 세탁소는 미전역에서도 그 규모를 인정받고 있다. 남가주한인세탁협회에 따르면 남가주 일원에만 한인 세탁소가 1,000여개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800여 회원이 세탁협회에 가입해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도상현 남가주한인세탁협회 회장은 불경기 여파로 힘든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힘 있는 협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도 회장은 “전임 회장들이 해 온 사업을 이어가면서 모두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가주 대기오염기준(SC AQMD) 대책 ▲신용카드사 제휴를 통한 경비절감 ▲소방서 면허 관련 관계자 로비 등을 협회의 주요 활동사항으로 세웠다.
“힘들수록 목소리를 모으는 게 중요합니다. 협회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분들은 지금이라도 가입하시면 됩니다. 다같이 공동의 이익을 위해 움직일 때 한인세탁협회원들의 권리가 살아납니다.”
도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신용카드사와 결제시스템 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그 예로 들었다. 이를 통해 협회원들은 기존보다 30% 정도 싼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환경기준에 맞게 세탁기기 변경을 해야 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행동할 수 있다. 한인 세탁업소들이 모여 목소리를 낼 때 개개인 사업체에도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것이 도 회장의 설명이다.
도 회장은 현재 미주 한인드라이클리너총연합회 사무총장도 맡고 있다. (310)679-1300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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