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랜하이츠에 이어서 웨스트코비나의 홍콩 플라자(987 S. Glendora)에 현대식 인테리어로 꾸민 새로운 컨셉의 아시안 마켓 ‘HK2’가 지난 9일 문을 열었다.
기존의 아시안 마켓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바꿈한 이 마켓은 홍콩 플라자의 소유주 김 방 리의 아들 토미 리가 예전에 문 닫았던 마켓자리를 리모델링해 오픈한 것으로 전통적인 아시안 마켓을 현대화시킨 것이다.
웨스트코비나에 거주하는 도나 에스트라다는 “집 근처에 아시안 마켓이 들어서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며 “로컬에서 차이니스 식품들을 살 수 있게 되어서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 고객은 “새로 생긴 마켓은 미국화된 아시안 식품점이라고 볼 수 있다”며 “실내 분위기가 밝고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마켓 측은 고객들이 단순히 진열대에서 물건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샤핑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마켓이 문을 열면서 홍콩 플라자에 입주해 있는 업주들은 앞으로 상권이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스트코비나 홍콩 플라자에 새로 오픈한 아시안 마켓 ‘H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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