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나 소재 웨스턴 대학
외부 환자 치료시설 갖춘
18만스퀘어피트 4층 건물
포모나 소재 웨스턴 대학이 새 헬스 과학센터를 오픈했다.
약학과, 치과, 검안과, 발치료과 건물로 사용될 이 헬스 과학센터는 총 18만스퀘어피트 규모의 4층 건물로 학교 측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학교 측은 총 1억달러를 들여 이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지난 2008년 8월에는 ‘밴필드 수의학 클리닉 센터’를 오픈하는 등 대대적인 건설작업을 하고 있다.
헬스과학 센터 내에는 총 356명이 동시에 수업을 들을 수 있는 2개의 오디토리엄과 125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렉처 홀 6개 등이 들어서 웬만한 UC계열 대학보다 더 큰 학교 건물 크기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최신식 수업용 의료기기 등이 실비되었는데 한 예로 치과대학 내에는 80개 이상의 최신식 시뮬레이터가 들어섰고 각 클래스 룸에는 최신식 멀티미디어 수업시설이 설치돼 학생들의 학습 향상을 돕고 있다.
일부 클래스 룸에는 교수들의 실습을 카메라에 담아 각 학생들이 크게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이 헬스센터는 학생들의 수업 외에도 외부 진찰 환자 등도 치료가 가능하도록 각종 시설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전 사용되던 헬스 프로페션센터는 약학대 학생들의 추가 수업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 학교 치과대학장인 제임스 코블은 “학생들이 넓은 장소에서 최첨단 기기로 수업을 받게 됐다”며 “실지에 가까운 시뮬레이션으로 수업을 받게 되면 사회에서도 그만큼 적응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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