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의 하와이 한인 관광인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2010년 하와이 관광시장 본격 대박 신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숨 호흡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듀티프리(DFS)와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을 비롯한 쉐라톤, 하이얏트, 힐튼 등 주내 특급호텔 종사자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달 30일 와이키키 리조트호텔에서 개최한 ‘한인 관광인의 밤 행사’에는 마우이와 빅 아일랜드를 비롯한 한인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호텔업계, 선물점, 옵션투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마크 심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무비자 입국 1년을 맞아 하와이 관광업계 새로운 황금알을 낳는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인관광업계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듯 어느 해보다 풍성한 경품협찬이 이어져 경품추첨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엽 무비자추진위 공동위원장, 배성근 민주평통회장, 강범식 힐로해티 대표, 정운기 한인관광협회장, 조한신 대한항공 지점장등도 참석해 무비자 2년 시장 본격 활성화를 통한 한인관광업계 위상 강화를 위한 공조를 다짐했다.
듀티프리점 박수홍 부장은 “한국인 무비자 특수 봇물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새해에는 듀티프리 와이키키점 에 한해 전 매장이 면세지역으로 운영된다”고 밝히고 한국 방문객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사진설명: 지난 달 30일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에서 열린 하와이 한인 관광인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무대에 나와 마크 심 사회자의 주제로 즐거운 게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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