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시가 1억4,000만달러의 적자 예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의회가 부족한 예산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네스터 가르시아 시의회 예산위원장은 적자예산을 맞추기 위해 일부 경찰국 지국과 시청분소 폐쇄, 호놀룰루 시티라잇 행사 예산삭감, 로열하와이언밴드 인원감원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그밖에도 아직은 초기 검토단계에 불과하지만 현재 시의회가 검토중인 방안 가운데에는 *단독주택과 복합주택, 비영리재단에 쓰레기수거료를 부과하는 방안 *카피올라니공원과 알라모아나공원 주차요금 징수방안 *호놀룰루 시티라잇을 포함한 윈워드와 카폴레이 시티라잇 예산을 50% 삭감하는 방안 *현재 40명 정원의 로열 하와이언밴드 인원을 줄이는 방안 *시 의회 회의와 오아후 주민위원회에 제공하는 케이블TV 방송 지원을 줄이는 방안, 그리고 *시 운영 청소년 섬머펀 프로그램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타드 아포 시의장은 이밖에도 경찰국과 소방국을 포함한 모든 분야의 서비스를 삭감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하와이 공무원노조는 지난 10월 각 카운티 시당국이 올해 18일, 내년 24일의 무급휴가를 갖는 방안에 동의한 바 있는데, 올해는 이를 사용하지 않았으나 내년에는 사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당국이 더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은 주정부가 지금까지는 시 수입으로 잡히는 호텔객실세를 주정부 수입으로 하겠다고 밝힌 것. 만약 주정부 주장대로 된다면 호놀룰루시는 연간 4,450만달러의 세수가 더 줄게 된다.
또한 시당국은 부동산 평가액 하락으로 인한 재산세 감소로 세수 타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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