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vs 고서숙
김명희 평통위원 겸 방송인
고서숙 인천광역시 국제자문관
이민106년을 보내고 경인년 이민107년 역사 만들기를 준비하는 하와이 한인사회. 이 같은 이민역사 경륜에 걸맞게 주류사회를 향해 그리고 인천과 하와이를 연결하며 하와이 한인사회 위상을 높인 두 여성 평통위원들의 활약이 돋보인 한 해다.
김명희 평통위원 겸 방송인
김위원은 올 한해 주의회와 시 정부 그리고 연방정부 관계자들을 설득해 하와이 한인사회도 재해발생시 비상방송을 할 수 있는 자가발전 시스템을 확보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이로서 하와이 한인사회는 2009년을 기해 다민족사회 하와이에서 소수민족을 위한 비상방송을 할 수 있는 방송시스템을 갖춘 역량있는 커뮤니티로 입지를 다졌고 그 중심에 한국일보와 라디오 서울 방송국이 자리했다. 김 위원은 그동안 12대 한인회 부회장, 민주평통 수석부회장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민봉사는 물론 김영삼, 노태우, 김대중, 노무현 등 역대 한국대통령의 하와이 방문 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하와이를 알리는 크고 작은 역할을 담당했다. 이외에도 주정부 공증인 자격증과 세무위원회 커미셔너로 활동하며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도 한 역할을 했고 노인복지와 한인들의 각종 민원 해결사로 팔방미인 역량을 발휘하고 있어 김위원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하게 한다.
고서숙 인천광역시 국제자문관 겸 평통위원
호놀룰루와 하와이 한인이민 시발지 인천광역시와 자매도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고서숙 인천광역시 국제자문관은 두 도시간의 시정 업무외에도 미술활동과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사업의 지원을 통한 한-하와이 문화교류 할성화는 물론 미주 한인이민사의 인천과 하와이의 끈끈한 역사적 유대관계를 알리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주류사회에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는 일에 일조하고 있다. 올해에는 인천도시축제에서 호놀룰루를 알리는 홍보 역할을 했는가 하면 인천광역시 무용단의 하와이 공연을 성사시켜 수준높은 전통무용의 춤사위를 주류사회에 알리며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 사업의 취지를 널리 홍보하고 기금모금을 하는데도 기여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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